운동으로살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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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과체중 아저씨, 10일 동안 매일 5km 뛰면 생기는 변화 - 1일차
왜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나?몇 달 동안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멀리했다.움직이기는 싫고, 저녁마다 TV 보며 간식만 챙기다 보니 몸무게는 꾸준히 늘어 어느새 84.5kg.올해 4월에 한때 79kg까지 감량했던 기억이 있었지만,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운동 부족뿐 아니라 스트레스성 무기력이 전반적으로 체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다.어제는 둘째 아이 마중 나가면서 가볍게 4km를 뛰어봤는데, 숨이 차고 몸이 무겁게 느껴졌다./목표: 10일간 매일 5km 달리기블로그 주제를 고민하다가 결국 가장 현실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45세, 84.5kg 과체중 아저씨가 할 수 있는 도전은? → 매일 5km 뛰기!10일 동안 빠른 속도나 기록은 신경 쓰지 않고, 단순히 꾸준히 5km..
2025.08.29 -
89kg에서 78kg까지, 운동으로 12kg 감량한 러닝 다이어리 (첫 달리기 기록)
89.7kg에서 시작한 나의 첫 달리기야근, 회식, 폭식… 그렇게 살다 보니 체중이 어느새 89.7kg까지 올라갔다.“90kg은 넘기지 말아야지”라는 다짐과 함께 2018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결심했다.살 빼야겠다! 운동으로! 첫 달리기, 용암천 눈길에서2018년 1월 2일, 눈이 쌓인 용암천 산책길을 등산화 신고 달렸다.그때는 단순히 “달린다”는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기록, 페이스, 거리 같은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운동은 장비빨? 갤럭시 기어 구입둘째 날, 바로 **갤럭시 기어(갤럭시 워치 초기 모델)**를 구매했다.“운동은 장비빨”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순간이었다. 꾸준함이 만든 변화3월이 되자 몸무게는 눈에 띄게 줄었고, 어디서든 달릴 수 있었다.구정 때 처가에서도 운동화..
2025.08.29